<11일차 일정>
나이로비 시티투어(박물관 → 철도박물관 → 국제 컨퍼런스 센터)
오늘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흥미진진한 하루를 보냈어요.
나이로비 시티투어를 통해 이 도시의 역사, 문화, 그리고 현대적인 면모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.
나이로비 박물관에서의 문화 탐험
아침일찍 여행사의 호텔 픽업과 함께 논격적인 나이로비 시내 투어가 시작되었어요.
먼저 나이로비 박물관! 이곳에서 케냐의 풍부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. 특히 케냐의 다양한 부족들의 전통 의상과 도구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입장료는 1인당 15달러였지만, 케냐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정말 값진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.
철도 박물관과 차보의 식인 사자 이야기
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철도 박물관이었습니다. 이곳에서 동아프리카 철도의 역사를 배우며, 특히 1901년 차보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. 존 리올 교육감이 사람을 잡아먹는 사자에게 잡혀간 증기 기관차의 이야기는 정말 소름 돋는 경험이었습니다. 오래된 증기 기관차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죠. 입장료는 1인당 6달러로,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을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.
현지 시장에서의 생생한 체험
점심 시간에는 나이로비 시내 시장을 방문했습니다. 이곳에서 다양한 아프리카 골동품, 열대 과일,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.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케냐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.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사서 맛보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!
KICC에서 나이로비 전경 감상
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케냐타 국제 컨퍼런스 센터(KICC) 옥상이었습니다. 이곳에서 나이로비의 멋진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. 현대적인 고층 빌딩들과 주변의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. 입장료는 1인당 5달러였지만, 그 view는 정말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.
투어 정보 및 팁
- 투어는 호텔 픽업 및 드롭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어 편리했습니다.
- 7인승 미니버스를 이용했는데, 편안하고 안전했어요.
- 영어를 구사하는 숙련된 가이드가 동행해 풍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.
- 편한 신발과 여권 또는 신분증을 꼭 챙기세요.
- 큰 가방이나 수하물은 허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.
-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참가가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.
나이로비 시티투어는 케냐의 수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었습니다. 역사적인 장소들과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, 그리고 활기 넘치는 시장까지, 나이로비의 다양한 면모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어요. 특히 KICC 옥상에서 본 도시 전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.
이 투어를 통해 케냐의 과거와 현재,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. 나이로비를 방문하신다면 꼭 이 시티투어를 경험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. 여러분도 나이로비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예요!